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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개념 먼저 정리
🔹 IPR 계좌(개인형 퇴직연금, IRP와 유사)
- 퇴직금이 입금된 퇴직연금 계좌는 퇴직소득세 이연 혜택이 주어지는 금융상품이에요.
- 중도 해지 시 퇴직소득세를 정산하게 되며, 세율은 6.6% (지방세 포함) 정도입니다.
- 즉, 만약 2천만의 약 70만 원은 이 퇴직소득세로 보시면 됩니다.
1️⃣ 세금을 내지 않고 인출 없이 운영하는 방법
퇴직소득세는 **"인출할 때 납부"**되기 때문에, 아래 방법을 사용하면 당장 세금을 내지 않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 방법: IRP 계좌 유지하며 자산 운용
- 세금을 내지 않으려면 IRP 계좌를 해지하지 말고 유지하면서,
- 계좌 내에서 예금, 펀드, ETF 등으로 자산 운용이 가능합니다.
- IRP 계좌 내에서는 수익에 대해 비과세 또는 **저율 분리과세(3.3%~16.5%)**가 적용됩니다.
🔹 장점:
- 세금 이연 + 절세 혜택
- 수익에 대해 일반계좌보다 유리한 과세체계
🔹 단점:
- 인출 제한이 존재(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 유도)
- 급하게 현금화할 수 없음
2️⃣ 세금을 내고 해지하면, 나중에 환급받을 수 있나?
- 중도 해지 시 납부한 퇴직소득세는 일반적으로 환급되지 않습니다.
- 다만, 연말정산에서 일부 환급 가능성은 있어요.
- 퇴직소득세가 과다 징수된 경우, 다음 해 2월 연말정산 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정산됩니다.
- 하지만, 대부분은 자동 정산이 끝난 세금이므로 전액 환급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3️⃣ 세금 없이 목돈을 인출할 수 있는 방법
✔ 방법: 다른 IRP 계좌나 연금저축으로 이체
- IRP 계좌 간 계좌 이전은 세금 없이 가능합니다.
- 또는 IRP → 연금저축계좌로 이전도 가능하며, 수령 방법을 다양화할 수 있어요.
단, 이체 후에도 인출 제한은 여전히 있으니 **"연금 수령 목적"**으로 운용할 경우에만 추천합니다.
4️⃣ IRP/퇴직금 수익률 높이고 절세하는 운용 전략
다음과 같이 IRP 계좌 내에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수익률과 세금 절감을 모두 노릴 수 있습니다.
운용 상품수익률 기대리스크세금 혜택
정기예금 | 낮음 (2~3%) | 매우 낮음 | 비과세 or 저율과세 |
ETF (국내/해외) | 중간~높음 | 중간 | 수익 분리과세 15.4% or 3.3% |
펀드 (TDF 등) | 중간 | 중간 | 세액공제 + 분리과세 |
📌 추천: TDF 펀드 (Target Date Fund)
- 은퇴 시점에 맞게 리스크 자동 조절
- IRP 전용 TDF 상품 수익률이 6~8% 이상 가능
5️⃣ 당장 해지가 꼭 필요한 경우 대안
만약 긴급하게 목돈이 필요하다면, 다음과 같은 절충안도 있습니다.
✔ 방법: 필요한 금액만 인출
- 전체 해지하지 말고, 부분 인출 (가능 여부는 상품 조건 확인 필요)
- 부분 인출 시에도 그 부분만큼 세금 납부 (약 6.6%)
- 이 방식은 불필요한 세금 납부 최소화에 유리합니다.
✅ 요약
상황전략세금 여부
해지하지 않고 운용 | IRP 계좌 유지, ETF/펀드/예금 등 자산 배분 | ❌ |
해지 후 사용 | 세금 약 6.6% 납부 → 연말정산 환급 가능성 낮음 | ✅ |
다른 연금계좌로 이전 | 연금저축이나 다른 IRP로 이체 | ❌ |
일부 인출 | 필요한 금액만 꺼내고 나머지는 유지 | 부분 세금 |
🔍 결론
- 세금을 피하고 싶다면 절대 해지하지 말고, IRP 계좌 내에서 운용하세요.
- 긴급 자금 필요시, 필요한 만큼만 인출하는 방식을 쓰세요.
- 향후 은퇴 후 연금으로 수령 시, 훨씬 유리한 세율(3.3~5.5%)로 인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IRP를 유지하면서 투자형 운용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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