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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워셔액 셀프 보충, 셀프 수리, 워셔액 셀프 주입

by boydream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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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셔액 셀프 보충법
워셔액 셀프 보충법

차량 워셔액 스스로 보충하고 가는 법

초보자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단계별 가이드

운전 중 워셔액 경고등이 계기판에 붉은색으로 점등되면, 많은 운전자들이 긴장하게 됩니다. 워셔액은 앞 유리를 깨끗이 닦기 위한 기본적인 소모품으로, 부족해도 차량 주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야간 주행 중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비·눈이 내릴 때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충이 필요합니다. 평소에는 정비소에서 보충받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워셔액 보충은 누구나 간단히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아래 단계별로 따라오시면 됩니다.

1. 준비물 확인

  • 시중에서 판매 중인 워셔액 1~2리터
  • 깔끔한 깔개나 수건(흘림 방지용)
  • 장갑(선택사항, 냄새나 피부 보호)

워셔액은 일반형(사계절), 겨울형(영하용), 벌레 제거용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운전자는 사계절용을 선택하면 무난합니다.

2. 차량 시동 OFF 후 보닛 열기

  1. 운전석 하단 좌측 또는 중앙에 있는 보닛(본네트) 오픈 레버를 당깁니다.
  2. 차량 앞쪽으로 이동해 보조 잠금 장치를 들어 올려 보닛(본네트)를 엽니다.
  3. 고정용 지지봉 또는 유압식 보닛(본네트)로 보닛(본네트)를 고정합니다.

3. 워셔액 주입구 찾기

대부분 파란색 뚜껑 또는 워셔 마크(물방울+유리 그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보통 엔진룸의 앞쪽 구석에 있으며, 일부 SUV나 수입차는 좌측 또는 우측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주의: 엔진오일 주입구와 헷갈리지 않도록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오일은 금속제 뚜껑이며 ‘OIL’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워셔액 주입구
워셔액 주입구

4. 워셔액 넣기

  1. 파란 뚜껑을 열고 병을 기울여 천천히 워셔액을 부어줍니다.
  2. 흘리지 않도록 병 입구를 밀착시키고 부으면 깔때기 없이도 충분합니다.
  3. 워셔액 탱크는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외부에서 액체가 보입니다.
  4. 탱크의 80~90%까지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팽창 방지).

5. 마무리 및 점검

  • 뚜껑을 단단히 닫고, 본네트를 안정적으로 닫습니다.
  • 차량을 가볍게 흔들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6. 워셔액 작동 확인

  1. 차량에 탑승 후 시동을 겁니다.
  2. 와이퍼 작동 레버를 당기거나 누릅니다.
  3. 앞 유리에 워셔액이 분사되고 와이퍼가 움직이면 정상입니다.
  4. 계기판의 경고등이 꺼지는지도 확인합니다(일부 차량은 주행 후 꺼짐).

주의사항 및 팁

  • 수돗물, 생수, 알콜 등을 섞지 마세요. 겨울에는 얼고 여름에는 곰팡이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 워셔액 주입구는 안개등이나 브레이크 계통과는 무관합니다.
  • 차종에 따라 앞유리와 뒷유리 워셔액이 따로일 수 있으니 확인하세요.
  • 장거리 주행 또는 비 예보 전에는 워셔액을 점검하세요.

정리 –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워셔액 보충은 차량에 대해 잘 모르는 분도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셀프 관리 항목입니다. 비용도 적고, 차량 성능이나 보증과 무관하므로 언제든지 직접 시도해 보셔도 무방합니다. 특히 여행이나 장거리 운전 전, 비 오는 날을 앞두고 워셔액이 부족하면 매우 불편하고 위험할 수 있습니다.

차량과의 친밀도는 작은 관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워셔액을 스스로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차량 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앞으로는 타이어 공기압이나 오일 체크도 직접 시도해 보게 될 것입니다.

안전 운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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