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44세)의 결혼 발표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러나 이 결혼은 축하보다 우려와 반대 여론이 더 크다. 신지의 약혼자가 **7세 연하의 무명 가수 문원(37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그의 과거사·경제력·신뢰도에 대한 의혹이 커지면서 **“결혼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국민적 정서가 퍼지고 있는 것이다.
문원은 2010년대 중반 한 차례 앨범을 냈으나 활동이 거의 없었고, 현재는 행사·지인 소개 무대 위주로 활동하는 비주류 가수다. 소속사 없이 개인 단위로 움직이며 수익 구조가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고정 수입 없이 불안정한 공연 위주의 수입, SNS 홍보용 활동 외엔 뚜렷한 활동이 확인되지 않았다.
게다가 문원은 이미 한 차례 결혼 경험이 있고, 자녀도 존재하며, 전처가 아이를 양육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파장이 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등지에서는 전처와의 금전 분쟁설, 양육비 불이행 루머까지 확산 중이다.
또한 최근까지 사기 부동산 영업 관련 일을 했다는 제보도 있다.
아직 본인 입장이나 해명은 없지만, 팬들은 “이런 인물이 신지의 남편이라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코요테 멤버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빽가(백성현)**는 “사랑하는 사람이 인생을 낭비하지 않길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을 자신의 SNS에 올렸고, 빽가 역시 라디오에서 “신지가 너무 착해서 걱정된다. 솔직히 말리면 화낼까 봐 겁난다”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팀 차원의 결혼 반대 메시지로 받아들여지며 대중의 우려에 불을 붙였다.
SNS와 스레드에서는 “제2의 낸시랭 사태”라는 키워드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사랑에 눈먼 여자 연예인이 정체불명의 남성과 결혼해, 이후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이미지까지 붕괴된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신지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단순한 ‘사생활 존중’의 단계를 넘어 “국민이 지켜줘야 할 상황”이라는 분위기다.
결혼식은 아직 구체적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신지는 이미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 준비는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거세지며, 예능 출연 조정설, 광고 협의 중단 루머도 돌고 있다. 일부 팬은 문원의 과거 행적과 소득 증빙을 요구하는 ‘결혼 공개 검증’ 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향후 상황의 분수령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1️⃣ 신지가 결혼을 강행할지 여부
2️⃣ 문원이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여부
3️⃣ 추가적인 폭로나 과거 관련 제보가 나올지 여부
한편, 사진 공유 플랫폼과 커뮤니티에서는 신지와 문원이 함께 찍힌 사진(비공식 촬영) 몇 장이 퍼지고 있으며, 일부는 모자이크 없이 유통돼 문원 본인의 신상과 외모, 인상 평가까지 이어지고 있다.
